오늘은 2023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EV9"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드명 "MV"로 출시 전부터 수많은 스파이샷이 돌아다닌 차량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이 정말 많은 차량입니다. 기아자동차는 2021년 EV6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계속 라인업을 추가해갈 예정이라는데요, 이번에 출시되는 최초의 대형 SUV "EV9"에 대해 알아봅시다.
얼리 체크인 이벤트 및 사전신청은 아래의 이미지의 바로가기를 참조하세요.
EV9 제원, 디자인
| EV9 | 항목 | 2023 모하비 3.0 디젤 |
| 4,930mm | 전장 | 4,930mm |
| 2,055mm | 전폭 | 1,920mm |
| 1,790mm | 전고 | 1,790mm |
| 3,100mm | 축거 | 2,895mm |
EV9 콘셉트카 제원과 동일제조사인 기아의 대형 SUV 모하비와 차량제원에 대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모하비와 같은 대형 SUV 답게 차량의 길이는 4,930mm, 차량의 높이는 1,790mm로 같습니다. 오히려 차량 폭과 축거는 대폭 늘어나서 모하비보다 크고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전장 : 앞범퍼에서 뒤 범퍼까지의 거리
- 전폭 : 사이드미러를 제외한 차량의 폭 넓이
- 전고 : 바닥부터 차량의 가장 높은 부분까지의 높이
- 축거 : 앞바퀴의 중심부부터 뒷바퀴의 중심부까지의 길이
무공해 차량으로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모터로 구동하며, 풀타임 4륜구동 방식입니다. 변속기는 자동 1단, 전륜 및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 전, 후륜 제어장치는 V디스크 스티어링은 랙 앤 피니언 방식입니다. (용어 설명 : 네이버 지식백과 링크)
기아에서 공개한 EV9의 디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아의 디자인철학은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입니다. 부조화의 조합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는데요, 전기차라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자연과 조화되는 것이 이번 EV9의 디자인 의도라고 합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EV6가 준중형 SUV로 스포티해 보였다면, 확연히 EV9은 강인해 보이고, 견고해 보이면서도 웅장하고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지난 콘셉트카에서 적용되었던 코치도어(마차식으로 양옆으로 열리는 타입)는 이번 EV9에 적용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실내 공간은 정말 넓어 보입니다. EV9은 7인승 차량으로 출시되며 보도에 의하면 2열과 3 열도 카니발과 같은 크기의 레그룸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보통 7인승 차량보다 큰 실내크기를 자랑합니다.
콘셉트카의 디자인의 80% 이상은 계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부는 전기차의 깔끔하면서도 미래적인 모습이고 축거가 긴 옆모습은 육중하면서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차량이 출시되기 전부터 기아자동차의 주가는 20% 이상 상승한 것을 보면 이번 EV9에 대한 사람들의 호감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됩니다.
전면, 측면에 개방감 있는 유리와 비건가죽으로 제작된 실내 내장재,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운전편의성을 돕습니다. 무공해차량에 걸맞게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파노라마 스카이루프로 스마트 글라스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붕의 투명도가 조절이 가능해 투명하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V9 주행거리 및 성능
작고 가벼운 99.8 kWh의 배터리를 사용하며, 신형 리튬 이온 전지로 최고출력은 283kW (379hp,마력)이며 최대토크는 600Nm (61.2kg.m)입니다. 제로백 가속성능은 5.4초입니다.
EV9의 주행거리는 500km로 높은 배터리 효율을 보입니다. 또한 초 급속 충전으로 차량의 80%까지 충전되는데 20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주행 레벨은 3단계로 출시됩니다.
자율주행 레벨 참조(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레벨 0(No Driving Automation): 어떠한 자율주행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다.
- 레벨 1(Driver Assistance): 자동차의 방향 전환(횡운동) 또는 감가속(종운동) 기능을 지원한다.
- 레벨 2(Partial Driving Automation): 자동차의 방향 전환(횡운동) 및 감가속(종운동) 기능을 지원한다.
- 레벨 3(Conditional Driving Automation): 주행 중 다양한 돌발 상황 및 주변 사물들을 모두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지만, 부득이한 경우 운전자가 운전할 필요가 있다고 자동차가 판단할 경우, 운전자가 개입하여 운전해야 한다.
- 레벨 4(HIgh Driving Automation): 특정 환경(구역, 날씨 등)에서는 자동차가 모든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개입할 필요가 없다.
- 레벨 5(Full Driving Automation): 모든 환경에서 자동차가 모든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개입할 필요가 없다.
EV9 가격 및 출시일
EV9 공개, 서울 모빌리티쇼 바로가기
서울모빌리티쇼ㅣ국제 자동차 전시회 2023. 03. 31 (FRI) ~ 04. 09 (SUN), KINTEX Hall 1~5
www.motorshow.or.kr
EV9의 가격은 아직 공식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3월 말에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되기 때문에 더 다양한 소식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대형 SUV라는 동급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으로 예상하면 기본 옵션트림은 7000만 원 초중반인 7300만 원에 시작할 것이라 예상되며, 세 가지 트림으로 나올 것이라고 하는데, 롱 레인지 트림은 7,800만 원부터 시작, 풀옵션시 1억 원에 가까울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주우정 기아자동차 부사장은 작년 콘퍼런스에서 "EV9 가격은 제조업체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5만 후반 ~ 7만 달러(7300만 원 ~ 9200만 원)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가격대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공개된 스펙이나 디자인등에 비하면 합리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기아의 플래그쉽 대형 SUV 전기차답게 패밀리카로 각광받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EV9은 사전예약은 5월 초이며 EV9의 출시일은 5월 말입니다. 곧 도로에서 EV9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에 관한 정보는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예상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구매 및 지원 총정리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하여 전기모터를 이용해 구동하는 차량입니다. 따라서 화석에너지인 석유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입니다. 전기차를 구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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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쌍용 토레스 전기차 EVX 총정리 포스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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