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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레버리지 - 독서, 멘토, 시간활용으로 부를 창출하기

by 레이트블루머 2023. 2. 9.

영국인 롭 무어의 저서로 작가로도 활동하지만 기업가인 사람입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성공했고 그 뒤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이기도 한 이 책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도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레버리지 / 출처 구글이미지 검색

지렛대의 변천사

레버리지는 지렛대를 뜻하는 단어인 레버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경제에서는 즉 대출, 혹은 빚을 지렛대 삼아 수익을 놀리는 전략의 의미합니다. 여기서 대출이나 빛은 낮은 금리일수록 유리합니다. 다시 풀어 말하면 타인의 돈으로 자신의 자본이익을 효율적으로 올리는 방법인 셈입니다. 부는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그 의미의 변화를 가졌습니다. 고대시대를 포함한 돈이라는 것이 등장하기 전에는 시간은 노동력으로 쓰였습니다. 현대에서도 당신의 시간을 산다는 개념으로 사람을 채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매우 전통적인 생각입니다. 돈이라는 것이 생기고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많은 것들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본가가 등장하였고 노동자가 생겨났습니다. 자본가는 공장과 시스템을 갖고 있는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었고, 반대로 노동자는 그에 대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계층화된 시기에 자본가들은 빚을 내서 공장과 설비 시스템이라는 레버리지를 이용하였고 자본가들의 부를 이끌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용할 레버리지는 본인의 시간에 머물러 있는 노동자 계급과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까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9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컴퓨터와 기술의 발달로 이른바 디지털 혁명시대에 이르렀습니다. 현대에는 돈보다 시간이 중요하고 시간은 곧 지식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여기서 지식이라는 정보가 움직이는 속도는 과거에는 도보로 걷는 속도였지만 광케이블을 통해 빛의 속도로 움직이기까지 눈에 띄게 발전하였습니다. 따라서 지식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돈이 된 것입니다.

 

 

아웃소싱을 통해 레버리지 확보하기

저자는 레버리지는 자본주의 현대사회에서 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밀도구라고 말하였습니다.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돈을 얻기 위해 최소한의 힘으로 최대의 목표를 얻는 법이라고 정의합니다. 책에서 자신의 업무를 외주 맡기고 본인은 다른 프로젝트를 맡아 일하는 직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본인 임금의 대가인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적은 월급을 주고 맡겨 버리고, 자신은 그 남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하여서 잘린 이야기입니다. 현실 사회에서는 이 직원을 사회적으로 비판하고 해고라는 결과를 받아들여도 되는 사람으로 만들었지만 롭 무어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창의적이고 일하는 스타일을 배울 가치가 있다고 말입니다. 부자들이 부자가 된 이유는 이 직원처럼 일하는 방법이, 평범함을 벗어나 우리와는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철저히 사소한 것들은 외주업무를 통해 자신의 시간을 확보하고 투자한 시간은 다른 업무를 위한 레버리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책들에서 나오는 선택과 집중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잔디를 잘 깎아서 심지어 정원사보다 잘 깎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가 잔디 깎을 시간에 본인이 더 잘하는 일인 골프에 집중하여 상금을 타고 잔디는 정원사에게 급여를 주고 맡기는 것이 더 나은 것입니다. 당연한 원리를 확장시키지 못하고 우리는 지렛대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레버리지를 하는 법

VVKIK의 법칙으로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Vision, Value, Key result Areas, Income generating tasks, Key performance indicators의 다섯 가지로 이루어진 법칙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있는 일을 "비전"을 가지고 "효율적으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핵심 결과 영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소득 창출업무이며 이것들을 중간중간 "피드백"하는 것으로 원하는 목표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레버리지를 이용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지식입니다. 지식은 정보와 다릅니다. 정보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고 최신정보가 아니면 쓸모없는 것이 되지만 지식은 늘 존재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인터넷 서치나, 매체 등을 통해 정보를 얻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건에 대한 단편일 뿐 지식이 될 순 없습니다. 지식이란 이런 정보들이 모여서 나타낸 하나의 논문 같은 것입니다. 지식을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책입니다. 그래서 독서가 중요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필요한 것은 파트너십입니다. 주변에 배울 점이 많은 사람과 함께 있다면 그에게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멘토가 살면서 경험한 노하우를 레버리지로 사용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그들이 긴 시간 동안 배운 것을 사용하는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해야 되는 일과 남에게 아웃소싱해야 할 일을 구분해야 합니다. 내가 몰두할 가치가 있는 일에 집중을 하고 나머지는 외주를 주는 것이 시간으로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지식 얻기를 통해 남들이 수십 년간 체득한 삶의 지혜를 단 몇 시간 만에 배울 수 있고, 훌륭한 멘토를 통해 그들의 노하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내가 해야 하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훌륭하게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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