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두짓타니 호텔 내에 있는 소이레스토랑 메뉴 및 방문 후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달러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모든 메뉴를 20% 할인받아서 먹는 방법과 소이레스토랑만의 주문 후기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이 레스토랑은 태국 음식 식당이기에 한국인의 입맛에 크게 거부감이 없는 선택입니다.
괌 두짓타니 소이레스토랑 20% 할인받는 방법
오늘은 괌의 유명한 맛집중 하나인 소이 레스토랑을 20% 할인받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괌 뷰맛집으로 소문난 타시그릴도 20% 할인 가능하니 잘 보시고 따라와 주세요. 두 식당 모두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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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두짓타니 소이(Soi) 레스토랑 메뉴판
저희 부부는 방문전에 인터넷으로 많이 메뉴를 고민하고 라이브랍스터와 그린카레를 주문하였습니다. 온라인메뉴판에는 없는 Live Lobster의 가격은 2lb(파운드)에 95달러 4lb(파운드)에 240달러였습니다. 2파운드의 무게는 약 0.9KG이고 4파운드의 무게는 약 1.8KG입니다. 그린카레(beef)의 가격은 35달러입니다. 총 130달러였습니다.(22년 9월 기준) 당시 환율로 18만 원 정도의 식사비용이었는데 맛이나 분위기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괌의 달러 물가를 생각하면 수제햄버거 하나에 2~3만 원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이레스토랑 20% 할인받아 총 15만 원 결제를 하였습니다. (할인방법 상단 링크 참조)
소이 레스토랑 메뉴 후기
랍스터는 우선 살아있는 생물 째로 직원이 들고 와서 보여줍니다. 테이블 세팅하고 주문하고 앉아 있으면 숟가락에 웰컴디쉬가 나오는데 얘기하면서 분위기를 즐기다 보니 사라졌습니다. 해산물에 향신료를 얻어둔 음식이었는데 새콤하니 입맛을 돋웠던 듯합니다. 랍스터 2파운드와 카레가 곧 나왔습니다. 랍스터의 맛은 탱탱한 식감과 고소한 속살 맛이 있으나, 매우 짰습니다. 카레에 딸려 나오는 밥을 찾게 만드는 맛이었습니다. 주문하실 때 꼭 레스 시즈닝 플리즈(Less seasoning, No salt please) 말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에 얹어있는 고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노 씰렌트뤄 플리즈(No cilantro please)라고 하시면 됩니다. 생물 랍스터 바로 조리해서 나왔기 때문에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간이 세서 너무 후회되었습니다. 더운 나라다 보니 괌의 음식은 전반적으로 다 짭니다. 간이 약하면 소스를 추가해서 먹거나 간을 더할 수 있지만, 간이 세게 나오면 빼기가 힘드니 일단 시즈닝이며 소금이면 적게 넣어달라고 부탁을 합시다. 맵기는 고추그림 두 개가 있는 제일 매운 메뉴 중 하나였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그린카레(소고기토핑)의 맛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밥의 양도 든든하게 나와서 카레와 곁들여 먹기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카레에 소고기가 스테이크 한덩어리만큼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건저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랍스터를 주문하실때는 간을 적당히 하시면 정말 좋은 식사가 되실 것 같고, 그린카레는 한 번쯤 드셔보길 추천드립니다.
소이 레스토랑 예약하는법
소이(Soi) 레스토랑은 특히 저녁노을시간에 예약 없이 방문하기가 힘듧니다. 따라서 음식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즐기고 싶으시다면 예약이 필수입니다.
1. 예약데스크에서 직접 하기
두짓타니 호텔에 투숙하고 계시다면 1층 가운데에 예약데스크가 있는데, 방 호수 말씀하시고 소이레스토랑 예약이라고 인원수와 방문시간 말씀하시면 됩니다.
선셋타임(Sunset time), 선셋뷰시트 플리즈(Sunsetview seat please)라고 말씀하시면, 그날 몇 시에 노을인지 알아서 자리를 예약해줍니다. 관광지 이기 때문에 우리가 영어를 못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2. 어플로 예약하는 방법
-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Opentable 어플을 설치하셔서 들어갑니다.
-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시고 하단에 Search(검색)를 클릭합니다.
- 검색창에 Soi(소이)를 입력하고 나오는 식당을 클릭합니다.(둘 중 위에 Dusit Thani라고 되어있는 가게)
- Soi- Dusit Thani Guam Resort 화면이 나오시면 중간에 View full availability를 클릭하셔서 원하는 시간과 인원을 입력하시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전반적인 음식가격이 분위기나 맛 그리고 퀄리티에 대비해서 적당한 편입니다. 야채카레가 24달러, 치킨 or생선카레가 28달러, 소고기카레가 35달러, 랍스터카레가 55달러였으니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스테이크 등 메인메뉴의 가격도 45~55달러여서 크게 부담 있는 비용은 아니었습니다. 카레 혹은 라이스누들 중에서 메뉴 하나를 고르시고 메인에서 하나를 고르시면 적당한 2인식사가 되실 것입니다. 랍스터는 생물로 살아있는 것부터 보여주는 등 한국 가격대비 비싸지 않고 맛도 있었고, 간은 약하게 해달라고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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